코로나19 11월 7일부터 오미크론 대응 2가백신 예약접종 시작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코로나 19 예방을 위하여 11월 7일부터 18세 이상 대상 오미크론 대응 2가 백신 예약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11월 7일부터 2가백신 2종(BA.1 기반 화이자, 모더나), 18세 이상 예방접종 개시

- 화이자 BA.1 기반 2가 백신의 예방접종 및 당일 접종 시작으로, 선택 가능 2가 백신 2종으로 확대

- 화이자 BA4/5는 현재 예약 가능하며, 11월 14일부터 접종 시작

 

화이자 BA4/5 기반 2가 백신 초도물량은 약 1187만 회분으로 국내 도입되었다.

 

1.BA.1 기반 화이자 접종 시작

코로나 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1.7(월)부터 18세 이상에 대한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 예약 접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절기 코로나 19 추가접종에는 오미크론 변이 BA.1 기반 2가 백신 2종이 모두 활용된다. BA4/5 기반의 화이자 백신도 현재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며 11.14(월)부터 예방접종과 당일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동절기 코로나 19추가접종에 대한 세부사항은

겨울철 코로나 19 재유행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를 하고 2가 백신의 예방 효과를 활용하여 중증, 사망 예방을 할 예정이다.

코로나 19 재유행 대비 실내환기

호흡기 감염 최소화를 위한 실내 환기 사항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앙 방역대책본부로부터 호흡기 감염병 실내 전파 감소를 위한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감염 취약시설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코로나 19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추가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내 환기 관련 환경개선의 중요성을 알렸다.

 

실내 환기

하루 최소 3회 이상 회당 10분 이상 창문을 열어 자연 환기를 해주며, 밀집도, 특정 장소, 업무 환경에 따라 창문/출입문 개방하여 상황에 맞게 추가 시행을 해야 한다. 자연 환기 시 시설 출입문 전 후방을 전부 개방하여 맞통풍을 유지하고 공기의 흐름이 생길 수 있게 해 준다.

 

겨울철 날씨가 추워져 창문을 닫고 난방을 트는 경우가 많이 발생할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내 환기는 매일 진행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냉. 난방 시설도 풍향을 사람에게 직접 닿지 않게 천장이나 벽 쪽으로 유도하고 대중교통 및 차량 내에서도 환기는 필수입니다.

 

냉. 난방 중에 환기를 하지 않을 경우 실내 비말이 계속 순환하면서 감염 확산 위험이 증가합니다.

기타 구역 환기 시 주의사항

화장실에서는 환기량을 충분히 확보해줘야 한다. 때문에 환기팬을 항상 가동하고 화장실 이용후 충분한 환기 시간을 확보해주어야 한다.

 

냉난방기 및 공기청정기 기계환기 설비 필터는 적당한 시기에 적절하게 유지관리해주어야 한다. 필터 청소 또는 교체 시에는 마크스, 장갑 등 기본적인 본인 보호를 할 수 있는 장비를 착용해주고 완료 후에는 손을 씻고 위생수칙을 준수해 주 여한다.

 

코로나 19 환자가 이용한 집단시설 및 거주 공간은 신속하게 소독을 실시하고 적합한 소독방법에 따라 병원체를 소멸시켜야 한다. 실내의 환기가 부족하면 외부환경보다 실내에서의 오염도가 최대 10배까지 높다고 한다.

 

현재 11.7일 기준 신규 확진자는 6만 2천 명을 돌파했다. 54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한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6만 2273명 늘어 누적 2591만 9183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7만 1444명의 일일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 9월 15일 이후 54일만에 가장 많은 수로 코로나 19 유행의 반등 조짐을 보이는 것이 아니냐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9420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한편 방역 당국은 올 겨울 코로나 19 재유행으로 하루 20만 명까지 확진자가 늘 수도 있다고 백신 접종 등을 독려하였고 방역지침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전 유행과는 다르게 치명률은 30배 이상 감소했고 백신과 치료제도 충분하다. 이제 국민들의 코로나 19에 대한 예방 인식이 확산하여 코로나 19를 종식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 정부는 고위험군 관리에 보다 집중하여 재유행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