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증상과 원인
가임기 여성들의 77% 이상이 생리통을 호소하고 이중에 절반 가까이는 극심한 통증을 경험한다. 생리통은 월경 수시간 전부터 시작되어 2~3일간 지속되고 지속기간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한다. 생리통은 자궁 근육이 수축되면서 월경이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에 출산할 때와 비슷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허리 쪽에 통증이 있고 심하면 구토, 메스꺼움,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드물게 실신하는 경우도 있다.
생리통은 보통 질환이 없는 원발성과 기질적인 병이 원인이 되는 속발성으로 나뉘는데 원발성 생리통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생식기관에 특별한 질환이 없으나 단지 월경 전 또는 월경 시작 직후에 발생하여 2~3일간 지속되는 걸 말하고, 자궁의 혈관 내에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호르몬이 많아지면서 자궁이 심하게 수축되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속발성 생리통은 초경 이후 한참 뒤에 발생하는데 골반 내 여성 생식기에 질병이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 속발성 생리통은 월경 시작 1~2주 전에 시작하여 월경이 끝난 후 수일 동안 지속되는걸 알 수 있다. 속발성 생리통은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 같은 질환으로 통증을 유발한다.
생리통 치료
생리통은 월경 직전이나 월경 중 나타나는 통증으로 가임기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고 다달이 주기적으로 반복되어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요인이된다. 원발성은 일차성 월경통이라고도 하는데 일차성 월경통은 전형적인 증상으로 약국에서 판매하는 진통제를 사용하여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진통제는 월경통 시작 직전 혹은 시작된 후 복용하기 시작하여 6~8시간마다 규 친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진통제는 통증 발생 초기 며칠간은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생리통은 일반적으로 아랫배, 배꼽주위, 허리 등에 많이 나타나지만 평소에 긴장과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두통과 상하체 근육 통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생리통 악화 요인으로는 다양한 원인들이 있는데, BMI 20 미만의 마른 체형인 경우, 만 12세 이전 이른 초경의 경우, 생리 주기가 길거나 불규칙한 경우, 월경량이 많은 경우, 생리 전 증후군 증상, 흡연, 과도한 음주, 불규칙한 수면습관 등이 있습니다. 생리통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는 경구 피임약, 건강한 생활습관과 식습관, 운동, 다산의 경우가 있다고 한다.
생리통을 완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고 생리통으로 복용하는 약은 내성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자신이 먹고 있는 진통제가 효과 없다면 종류를 바꿔서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짧은 시간 안에 다량의 진통제를 복용하는 경우 간, 위장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의사, 약사의 전문가에게 처방받아 용법과 용량을 지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일회용 생리대에는 생리통을 유발하는 화학성분이 있다고 밝혀져 유기농 생리대, 면생리대, 생리 컵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배를 따뜻하게 하거나 혈액순환이 잘되는 옷과 마사지를 해주면 좋습니다. 생리기간에는 차가운 음식, 카페인, 초콜릿 등의 섭취를 피하고 자극적인 음식과, 격렬한 신체활동도 피해야 합니다. 충분한 휴식과 충분한 수면으로 컨디션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생리통에 좋은 자세
생리통이 심할 때는 나비 자세, 고관절 운동, 삼각자세, 반박 쥐 자세 등을 취하는 것이 좋고 스트레칭이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할 때는 따뜻한 찜질팩을 복부에 두는 것이 좋다. 또한 엄지와 검지 사이의 오목하게 들어간 합곡혈과 복숭아 뼈로부터 손가락 3마디 정도 위에 있는 삼음교혈을 눌러주면 생리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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