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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지식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두번 봐야 눈물 흘리는 영화 줄거리

by billionaire0719 2022.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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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토리

주인공 타카토시는 어느 날 지하철에서 우연히 본 에미라는 여자에게 첫눈에 반합니다. 타카토시는 같은 역에 그녀와 내리면 말을 걸기로 혼자 다짐했지만 그녀가 먼저 내리자 자신도 모르게 따라 내리게 됩니다. 타카토시는 에미에게 첫눈에 반했다며 고백을 하고 에미는 그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1日

에미는 왜 자신이 좋았는지 물어보았고 타카토시는 그냥 본능적으로 끌렸다고 대답합니다. 사소한 대화를 나누던 둘은 헤어질 시간이 되었고 타카토시는 에미에게 내일 또 볼 수 있냐는 질문을하는데 에미는 그 질문에 눈물을 흘리며 떠납니다.

 

2日

지하철을 탔지만 에미는 보이지않았고 미대를 전공하는 타카토시는 동물원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때 에미가 등장합니다. 그렇게 둘은 근처 호수로 산책을 가고 타카토시는 자신이 이 호수에서 5살 때 물에 빠져 죽을뻔한 적이 있다고 말하고 처음 보는 여자가 구해줬다고 말합니다. 에미 역시 5살 때 죽을뻔한 일이 있었다고만 말합니다. 시간이 좀 흐리고 우여곡절 끝에 타카토시는 에미의 번호를 알게 되고 그날 저녁 에미에게 전화를 합니다. 그리고 영화를 빌미로 또 만날 약속을 잡았습니다.

 

3日

둘은 영화도 보고 밥도먹고 카페도 가고 평범하게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저녁이 되고 에미는 타카토시에게 알 수 없는 말을 하는데 "나는 널 항상 지켜봐 왔어"라는 말을 합니다. 타카토시는 에미에게 고백을 하게 되고 에미는 그 고백을 받아줍니다.

그렇게 둘의 연애가 시작되었습니다. 그치만 에미는 또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4日 

타카토시가 이사를 해야 하고 에미는 타카토시의 이사를 도와줍니다. 이삿짐을 옮기는 도중 작은 상자를 발견하게 되고 그 상자의 정체는 타카토시가 5살 때 물에 빠져 죽을뻔할 때 구해준 은인에게서 받은 상자였습니다. 사고가 있고 나서 5년 후 그 은인을 우연히 다시 만났는데 그 은인이 다음에 만날 때까지 잘 간직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합니다. 

 

그리고도 둘은 하루도 빠짐없이 데이트했습니다. 타카토시는 가끔 에미가 자신만 아는 사실들을 말할 때마다 놀라고 일단은 아무렇지 않게 지나갑니다.

 

시간이 흘러 15日차

둘은 다정하게 이름을 부르는 사이가 되었고 여느 때와 다름없이 데이트를 합니다. 타카토시 집에서 데이트를 하다가 시간이 되어 떠나야 하는 에미를 집에 보내주고 집에 돌아온 타카토시는 에미가 두고 간 메모장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메모장에서는 알 수 없는 내용들이 적혀있었습니다. "나의 첫날, 타카토시의 마지막 날", "나의 2일 차 타카토시의 29일 차 

타카토시의 부모님을 만났다" 그때 에미에게서 전화가 오는데 에미는 내일 다시 만나게 되면 상자를 들고 오라고 말합니다.

 

다음날 에미는 모든 사실을 말합니다. 자신의 세계는 이 세계와 시간이 반대로 흐른다. 너의 미래는 나에게는 과거다

그리고 그 둘은 상자를 함께 열게 되는데 상자 안에는 에미가 자신의 본적 없는 부모님과 사진을 찍은 모습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반대로 흐른다는 에미. 알고 보니 5살에 자신을 구해준 그 여성은 다름 아닌 30살의 에미였던 것입니다. 

 

타카토시는 나이를 먹어가고 에미는 다시 어려지는 시간의 흐름 속에 둘은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 둘은 5년에 한 번씩만 볼 수 있으면 달이 떳다 지는 30일간만 볼수 있다고 합니다. 타카토시의 5살 에미의 35살, 타카토시의 10살 에미의 30살

타카토시의 15살 에미의 25살, 타카토시의 20살 에미의 20살 그렇게 둘은 지금 만난 것이고 남자는 앞으로 나이를 먹고 여자는 어려지니 둘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에미가 5살일 때 죽을뻔했다고 한날 35살의 타카토시가 구해준 것이었습니다.

 

한편 메모장의 내용은 타카토시가 25살일 때 15살인 에미에게 말해준 내용이라고 합니다. 에미는 그 내용을 그대로 따라 하고 있었습니다. 자신들이 만들어갈 소중한 날들이기 때문입니다. 진실을 알게 된 타카토시는 에미는 그저 시간에 흐름에 따라 자신을 위해 연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고 에미에게 모진 말을 하고 헤어지게 됩니다. 그러다 타카토시는 혼자만의 생각을 가지게 되고 에미와 만난 모든 날들이 에미에게는 마지막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큰 슬픔에 잠기게 됩니다. 

 

타카토시에게는 처음이었던 모든 순간들이 에미에게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마지막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도 에미는 자신을 보고 항상 웃어주었고 그런 에미에게 미 안 함을 느끼고 에미에게 달려갑니다. 그 둘은 서로에게 진심을 전하고 두 번 다시는 오지 않을 둘의 20살을 위해 둘은 남은 일상을 소중히 소중히..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타카토시에게 마지막 날이 다가왔다. 에미에게는 첫날인 그날이다. 타카토시는 깨달았다 자신이 에미를 만나서 모든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했던 건 에미의 끊임없는 노력이었다는 걸

둘의 마지막 순간 "우리는 스쳐 지나는 거 아니야 끝과 끝을 이은 원이 되어 하나로 이어지는 거야" 타카토시가 마지막 날 에미에게 해준 말이다.그렇게 에미는 타카토시의 품에서 사라지고 5년후 25살의 타카토시와 15살의 에미로 다시 만나게됩니다. 25살의 타카토시는 15살의 에미에게 그림과 메모장을 건내주고 20살이된 에미는 20살의 타카토시를 만나 메모장의 내용을 그대로 실현에 옮깁니다. 그렇게 영화 내용의 전부였던 20살의 타카토시의 하루하루를 영화마지막인 에미의 20살에 다시 회상시켜줍니다.

 

그렇게 에미의 마지막날 타카토시의 첫 만남을 위해 지하철에서 타카토시의 곁으로 가는 에미의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믿을 수 없고 만날 수없는 현실적이지 못한 꿈같은 사랑이야기는 서로의 시간을 알아가는 순간부터 엄청난 눈물이 밀려왔습니다. 꿈같은 사랑이야기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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