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스노트] 시리즈 중 첫번째 이야기.

영화 데스노트 줄거리 

영화 데스노트는 2006년 "데스노트", 2007년 "데스노트 - 라스트네임", 2008년 "데스노트 -L : 새로운 시작"으로 세 번의 시리즈가 나올 만큼 매우 인기 있는 작품이었다. 그중 첫 번째 이야기. "데스노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영화는 하늘에서 데스노트가 떨어지는 장면에서 데스노트의 존재를 알리고 영화가 시작됩니다. 데스노트는 이름 그대로 이름을 적으면 그 사람이 죽는 노트입니다. 그 노트가 야가미 라이토라는 주인공의 손에 들어가게 됩니다.

 

야가미 라이토는 공부도 잘하고 다재다능하며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야가미 라이토는 법관이 되어 범죄자를 모두 처벌하는 것이 그의 목표입니다. 하지만 그는 경찰청 사이트를 해킹하면서 알아낸 정보로는 범죄자들이 증거 불충분으로 모두 처벌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자신이 아무리 공부하고 열심히 노력해도 범죄자 하나 제대로 처벌 못 받는 세상에 라이토는 분노하고 그렇게 빗속을 뛰어다니다 라이토 앞에 노트 한 권이 하늘에서 떨어집니다. 라이토는 집으로 노트를 가져와 노트에 적힌 규칙을 읽어보고 이 노트에 이름을 적으면 그 사람이 죽는다는 말을 보고 믿지 않으면서 혹여나 하는 마음에 뉴스에 나오는 범죄자 이름을 재미 삼아 적어봅니다. 다음날 라이토는 평소와 다를 것 없이 하루를 시작하는데 신문에 자신이 전날 적은 범죄자가 죽었다는 소식을 보고 놀라서 데스노트의 규칙을 자세히 다시 읽어봅니다.

 

데스노트 규칙 첫 번째. 상대의 얼굴을 모르면 데스노트의 효과는 없다. 두 번째. 노트에 이름이 적힌 사람은 40초 이내에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단 사망원인을 따로 작성한다면, 그 적은 방식대로 죽게 된다) 라이토는 이 노트가 일반적이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고 그러던 순간 노트의 주인공인 사진 "류크"가 등장합니다. 라이토는 사신의 존재를 확인하고 노트의 주인이 되기로합니다. 그 후로 라이토는 매일같이 흉악범들을 노트에 적어나가며 세상의 정의를위해 이들을 죽인다고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하루아침에 수십명의 범죄자가 죽자 사람들은 이것이 우연이 아니라 누군가의 소행이라는 생각을 하게되고

신이 존재한다고 믿게 됩니다. 그렇게 라이토는 사람들에게 "키라"라는 신처럼 불리게 되고 누군가는 키라를 응원하고 누군가는 키라를 증오하게 됩니다. 아무리 범죄자들을 사라지게 해 줘도 그 방법은 옳지 못하다는 시선이 생겨난 것입니다.

 

한편 라이토의 아버지는 경찰청에서 근무하는 뛰어난 형사였죠. 경찰청에서는 키라를 잡기 위해 " L " 이라는 명탐정을 고용하게되고 결국 라이토의 아버지는 키라가 자신의 아들인지 모르는채 키라를 잡기위해 L과 손을 잡습니다.

 L은 하나의 테스트를 하게 됩니다. 바로 일본 전국에 방송을 해서 키라를 자극하고 키라는 그 자극을 받아 바로 방송 중인 앵커를 죽이게 됩니다. 하지만 사실 그건 L의 함정이었고 단숨에 키라의 지역과 살인 방식을 L은 알게 됩니다.

그렇게 L과 키라의 전면전이 시작되고 L은 하나씩 하니씩 키라의 단서를 찾아갑니다. 사망자들의 사망시간을 조합해 키라의 생활패턴을 분석해내며 키라가 대학생인 것까지 확인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라이토는 아버지와 저녁식사를 하는데 

아버지는 라이토가 키라인 것도 모르는 채 라이토에게 "키라는 잔인한 살인마"라고 단정 지으며 라이토의 정의를 무시하게 됩니다.

 

L은 라이토를 용의자라고 확인했고 스파이를 붙입니다. L과 라이토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L이 설치해둔 함정을 키라는 모두 풀어나가며 용의자 명단에서 멀어져 갑니다. L의 추리가 모두 실패하면서 수사는 원점으로 돌아가고 모두 좌절에 빠지게 되는데 그때 한통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바로 라이토의 스파이였던 FBI 요원 레이의 약혼자 나오미였습니다. 나오미는 라이토가 키라라고 100% 확신하고 자신의 목숨을 걸고 라이토를 유인합니다. 그때 라이토의 여자 친구가 나오미에게 이용되고 라이토는 자신이 키라인걸 숨기기 위해 여자 친구까지 살해하는 말도 안 되는 계획을 세웁니다.

 

라이토는 이 사건의 계기로 키라 전담반에 들어가 L을 직접 마주하게 됩니다.

 

여기서 데스노트의 첫 번째 이야기는 마무리됩니다. 과연 이 두 천재의 치열한 두뇌싸움은 어떻게 막을 내릴까요?

두 번째 이야기는 "데스노트 - 라스트 네임"에서 이어집니다.

 

여러분은 만약 데스노트가 눈앞에 있다면 그것을 사용할 것인가요? 그것이 정의라고 생각할까요?

데스노트가 실제로 존재하게 된다면 과연 세상은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정말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