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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지식

북한 신형 미사일 북한의 새로운 도발

by billionaire0719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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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신형 미사일?

우리 군이 지난주 북한이 NLL을 넘어 동쪽 57km 해상에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 잔해를 인양해 분석했는데, 기존 북한이 도발할 때 사용했던 미사일과 다소 다른 기종으로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 해군 광양함이 6일 잔해 한점을 인양해 국방과학연구소에 분석하고 있는데, 잔해는 수면과 부딪히는 충격에 탄두부가 유실된 미사일 하단부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군 고위 관계자는 "인양된 미사일 하단부는 액체연로 추진 방식인데도 북한의 전형적인 액체연료 미사일인 스커드와는 다소 다르다"라고 전했습니다.

북한 미사일 종류

북한은 1948년부터 5년, 10년 단위로 40차례 열병식을 진행하면서 신형무기를 공개하고 군사력을 과시하고있다.

 

북한은 1970년대 후반부터 소련에게 미사일 기술을 배워 스커드 미사일을 분해하며 자체 미사일 개발에 착수하였다. 그 결과 1980년대 중반 스커드 -B , 스커드 -C 미사일을 실전 배치에 성공했다.

 

하지만 북한은 스커드, 노동, 대포동 미사일 등 계속하여 미사일 개발에 힘을 실었고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급 개발기술을 확보하여 국제사회의 걱정을 일으켰다. 북한은 2006년 사거리 6700KM 이상으로 추정되는 대포동 2호를 발사하고 노동, 스쿼드 같은 중 단거리 미사일을 동시다발적으로 시험 발사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그 이후에도 북한은 2009년 광명성 2호 장거리 로켓 발사, 2012년 은하 3호 발사에 연달아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미사일 개발에 끊임없이 투자하고 군사력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북한은 2016년 잠수함에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을 시험 발사하며 2017년에는 지상형으로 개조한 북극성 2형을 시험 발사했다.  

 

북한의 미사일 구분을 해보자면, 연료방식의 액체연료 미사일 "화성"과, 고체연료 미사일 "북극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또한 북한의 미사일 이름은 노동 미사일은 함경남도 노동리의 발사지역을 따서 만들었고 무수단 미사일은 함경남도 무수단리, 대포동 미사일은 함경북도 대포동에서 최초 발사해 그 이름을 따와서 만들었다.

스커드 탄도미사일

1986년 미사일 완전한 생산체계를 갖춘 북한은 스커드 B형 탄도미사일을 북한에 빠르게 배치하였고 스커드 B형은 사거리가 300km로 서울, 수도권, 대전지역까지 공격할 수 있는 미사일이다. 스커드 미사일은 1980년대 이라크와 전쟁을 치르던 이란에게 판매되면서 그 능력을 더 과시했다. 이후 북한은 사거리 500km까지 발사 가능한 스커드 C형인 화성 6호를 개발하는 데 성공하고, 1992년이란 및 시리아에 미사일  300 여기를 판매하였다. 특히 이란과 북한은 현재까지 미사일 교류를 이어가며 공동개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00년대 들어 북한은 신형 탄도미사일들을 대거 등장시키며 2007년 열병식에서 무수단 미사일을 처음 공개했다. 

무수단 미사일은 사거리가 4000km로 추정되며 소련의 잠수함 발사탄도 미사일인 R-27을 참고해 개발하게 되었다.  북한은 과거부터 액체추진방식의 탄도 미사일을 주로 개발했지만, 고체추진방식의 미사일을 개발하면서 발사시간을 단축시키는 능력까지 갖추게 되었다. 북한의 현재 미사일은 사거리는 물론 명중 룰까지 높아 목표도 정확하게 공격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방어체계

대한민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비해,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인 KAMD(Korea Air and Missile Defense : 한국형 공중 및 미사일 방어)를 가지고 있으며 10~30km의 낮은 고도에서 적의 탄도 미사일이나 항공기를 공중에서 요격하는 하층 방어체계를 보여준다.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는 미군의 탄도 미사일 조기경보 위성과 우리 군의 이지스 구축함, 피스아이 조기경보 통제기, 탄도 미사일 조기경보 레이더 등으로 북한의 탄도 미사일을 탐지한 뒤 짧은 시간 안에 패트리어트 지대공 미사일로 요격하는 방어체계이다.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과 미사일 개발로 한국 역시 방어체계를 계속해서 구축해나가고 있다. 사실상 한국도 어마 무시한 공격체계를 갖추고 있어 북한에게는 전혀 밀리지 않지만 그렇다고 절대 안심하고 있을 수는 없다. 한국 역시 방어체계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준비해서 북한에 대한 대응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북한 역시 도발을 그만두고 평화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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