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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지식

모르면 사고나기 쉬운 겨울철 자동차 타이어 관리

by billionaire0719 2022.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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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고 점점 겨울이 오고 있다는 게 확실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며칠만 더 지나면 기온도 영하로 떨어지고 한파가 이어지고 눈이 오기 시작할 것입니다. 특히 이번 겨울은 기온이 많이 떨어지고 한파가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니 필수적으로 자동차 점검을 꼭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타이어 관리

타이어는 재질이 고무로 되어있어 타이어를 갈아줬다면 실질적으로 성능을 발휘하기 까지는 6개월 정도의 숙성기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타이어는 언제 교체해주고 공기압은 어떻게 맞추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타이어의 교체시기는 노후화와 손상으로 볼 수 있는데 보통은 5만키로 주행, 제조 후 4년으로 보면 관리하기 적절하다. 또한 타이어의 홈 (마모 한계선)을 보면 홈의 경계가 없어지거나 홈의 깊이가 1.6mm가 남으면 타이어 교체 시기라고 판단한다.

타이어의 제조 일자는 타이어 측면에 DOT(Department Of Transportation) 번호 마지막 4자리를 확인하면 된다.

예를 들어 2411이면 2011년 24주째에 생산한 제품이 되는것이다. 즉 앞에 두 자리는 생산 연도 주차, 뒤에 두 자리는 생산 연도를 의미한다.

 

타이어가 손상되어 교체를 해줘야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정비소를 방문하는 것이 제일 빠르고 정확한 처리가 가능하다.

보통 길에 떨어진 날카로운 물체에 의해 타이어가 손상되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에 타이어를 점검받고 교체해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타이어 공기압

보통 운전석 문을 열어보면 타이어 표준 공기압에 대한 스티커가 붙어있다. 타이어에 대한 상세스펙이 나와있는데 보통 타이어의 폭, 편평비, 타이어 종류, 내경(inch), 하중 지수, 속도지수, 타이어 공기압 등이 설명되어있다. 타이어의 바람이 부족하다면 정비소를 방문하면 되는데 요즘은 주유소에도 타이어 공기 주입 장비가 비치되어있어 운전자가 직접 타이어에 바람을 넣을 수 있다.

 

그렇기 위해 타이어 공기 주입 방법을 알아보자.

첫째. 평평한 지대에 자동차를 주차한다.

둘째. 공기압 게이지에서 "+" "-" 버튼을 눌러 자신의 차 타이어에 맞는 수치를 세팅해준다

셋째. 타이어 공기 주입구의 마개를 돌려 제거한다.

넷째. 타이어 공기 주입기에 호스를 결합하면 설정한 수치만큼 공기가 자동 주입되거나 빠진다.

 

이용 방법은 너무나도 간단하고 정비소나, 공기 주입장치마다 사용방법이 적혀있으니 기본적인 정보들만 알고가면 좋을 것 같다.

겨울철 자동차 점검과 겨울 타이어 종류

겨울철에는 타이어와 지면 사이의 마찰이 약해져 운전 시 미끄러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타이어의 주원료인 고무는 기온이 높아지면 타이어가 부드러워져 접지력이 향상되지만 기온이 낮을 때는 고무가 경화되어 성능이 저하된다.

 

보통 사계절용 타이어로 겨울철에도 운행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상 차량 성능이 제대로 발휘되기 어렵다. 때문에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해주어야 한다. 겨울용 타이어는 눈길이나 빙판에서도 제동 성능이 뛰어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해진다. 일반적으로 빙판길은 다른 노면보다 4~8배 정도 더 미끄러워 제동거리가 20~40%까지 늘어난다고 합니다.

 

겨울철에는 앞뒤 바퀴 4개를 모두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비용 때문에 앞이나 뒤 한쪽만 교체하게 된다면 접지력의 차이 때문에 코너링이나, 브레이크시 밀리거나 미끄러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스노 체인을 차에 소지하고 다니며 바퀴에 직접 씌인후 체인을 결합하여 운행하는 방식과 스프레이 스노우 체인을 이용해 타이어 트레드에 뿌려주기만 하면 간단하게 겨울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스프레이는 차량 하부나 휠 등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뿌릴 때 섬세한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사람도 겨울철에는 슬리퍼, 샌들보다는 따뜻한 부츠, 운동화를 신어주듯 자동차 바퀴 역시 자동차에겐 신발과 같습니다.

타이어는 자동차의 다른 장비들에 비해 눈에 잘 띄고 상대적 관리방법도 간단하고 이상 여부를 파악하기 쉬워 오히려 차주 분들께서 시각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익숙함에 속아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됩니다. 반드시 차량을 주기적으로 점검해주고 

노면이 차가운 겨울철엔 타이어 관리에 더 신경 써서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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